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설맞이 행복나눔 이웃돕기 봉사를 했다.
지난 17일 포항북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협업해 포항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한마당 잔치를 진행했다.
다음날에는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연탄은행에 100만원을 기부를 했고, 경찰서 직원 총 20명과 난방취약가구에 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마지막 날에는 김한섭 포항북부경찰서장 등 직원 10여명이 포항시 소재 죽림사에서 인근 독거노인가구 대상 국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김한섭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