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게임장 운영업주와 종업원이 적발됐다.

경북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29일 오후 4시쯤 울진군 후포면에 있는 상가건물 2층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김모씨(32)와 종업원 2명을 단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불법 게임장 영업주 김씨는 게임기 39대를 설치해 놓고 획득한 점수에 따라 1점당 5000원에 수수료 10%를 제한 후 게임장 내 종업원에게 환전 할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영덕지원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게임기 39대와 현금 379만원, 환전 내역이 기록된 장부 등을 압수했다.

울진경찰서는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영업 게임장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근절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16.1.31. 아시아투데이, 경북일보, 경북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