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 16일 오후 유동인구가 많은 구미역광장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및 NH농협 구미시지부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 이번 금융기관 합동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추진중인 ‘서민3不’ 사기범죄 예방·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실시 됐다.
❍ 서민3不 사기범죄란 시민들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를 지칭하는 것으로 경찰에서는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 이중 보이스피싱 범죄는 작년 한해 전국적으로 4,040억원, 구미지역에서는 37억원 상당의 피해금액이 중국 등 해외로 빠져가 그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구미경찰서와 금융기관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 이러한 보이스피싱범죄가 한번 발생하게 되면 그 피해금을 돌려받기가 사실상 힘들어 다른 무엇보다 피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특히,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가능하게 해준다거나 대출승인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특정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 등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명의 계좌로 돈을 송금하거나 출처불명의 파일을 휴대전화에 설치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