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봉수)가 최근 여성 1인 가구와 취약계층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침입 범죄를 막기 위해 '특수방범창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리적 프로파일링 분석을 활용해 침입 절도 취약지로 분류된 포항시 북구 일대에 위치한 여성 1인 및 취약계층 22가구를 선정하고, 경찰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비 1천880만원 사용해 모두 61개 장소에 방범찰을 설치했다.
박봉수 경찰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한 범죄예방 활동과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