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가 지역 내 체류외국인 대상으로 &'민관합동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16일 오후 5시30분부터 전개된 범죄예방 활동에는 울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도 함께 했다.

 이번 예방 활동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 따른 것으로 이날 경찰서와 보안협력위는 외국인 선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후포항 일대서 도보순찰 과 범죄예방을 담은 유인물 배포를 통해  체류외국인들의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김수룡 울진경찰서장은 이날 직접 유인물을 배포하며 "주위에 IS 등 테러단체와 연계된 사람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서장은 타국에서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선원들에게 50만원 상당 식료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격려했다.(15.12.17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