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에서는
18년 설 명절을 앞두고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노린 강・절도 등 강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관내 대형마트・금융기관・편의점 등 310개소를 찾아 CCTV・한달음 작동여부 등 자위방범실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관내에서 설 전・후(설 당일기준 ±1일, 3일 기준)에 발생한 강도건수는 16년, 17년 모두 0건이며, 절도건수는 전체 16년 10건, 17년 4건으로 60% 감소하였다.
특히, 올해 설 연휴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관내 소규모(4인 이하) 금융기관을 32개소를 찾아 범죄 발생 시 차량이나 인물 특정을 위한 외부 또는 사각지대 CCTV 각도 조정, CCTV 신규 설치를 권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범진단을바탕으로 다중운집 예상장소 및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탄력순찰 실시, 상설중대 배치로 범죄분위기를 제압하여 평온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