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김치!우리도 했어요!“

-경주서, 북한이탈주민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큰 호응-

□ 경주경찰서(서장 원창학)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조남립)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국내에 들어와 달라진 환경에 조기적응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2013. 12. 01(일) 북한이탈주민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북한이탈주민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는 국내에 들어와 달라진 분위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우리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들과 보안협력위원회, 경찰등 합동으로 전개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전원에게 자신들이 직접 담근 김장 1통(5포기)씩을 선물로 전달하였음.

□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조모씨는 “추운 겨울이 되면서 김치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손수 담글수 있는 기회도 주고,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조기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