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설득 ,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건 예방 민간인 감사장 수여 

□ 경주경찰서(서장 원창학)에서는 2013. 9. 26. 보이스피싱 사건을 예방한 양북새마을금고 정효숙 상무, 장동조 과장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 정효숙 상무는 지난 9. 9. 11:15경 양북새마을금고 내 현금지급기에서 피해자 주○○(남,69세,양북)가 휴대폰 통화를 하며 기기 조작하는 것을 발견하고 계좌이체 제지하였지만 이를 듣지 않고 막무가내로 이체하려는 피해자를 끈질긴 설득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같은 금고 장동조 과장은 10분 후 피해자가 다시 금고로 들어와 텔레뱅킹을 신청 송금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 피의자들과 전화통화하여 ??무슨 일로 송금을 받으려고 하느냐, 나 경찰인데 거기는 어디냐??며 기지를 발휘 3,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사건을 예방하였다.

□ 원창학 경주경찰서장은 농촌 지역에서 노인을 상대로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건을 예방한 노고를 치하하고 경찰에서도 보이스피싱 사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