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署, 상대초서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배기환)는
❍ 23일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상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관계자 및 운동부 담당교사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운동부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경찰은 운동부 학생들의 단체생활 및 훈련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체벌, 선후배간 위계질서를 명목으로 한 가해행위 등의 학교폭력에 대해 운동부 교사들의 세심한 관찰을 당부했다. 아울러 “운동부 대상 학교폭력 전수조사와 예방교육 실시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순회 간담회를 통해 포항남부 관내 운동부 초·중·고 13개교를 대상으로 운동부 내 선후배 간 강압적 내부문화 등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警-學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학교폭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방침이다.
❍ 배기환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일반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교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운동부 운영 학교의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