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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포남署, 어머니에게 간이식 한 동료직원 위해 성금 전달

작성자 : 포항남부경찰서 관리자  

조회 : 420 

작성일 : 2016-09-08 07:32:31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2016. 9. 6. 어머니에게 간이식 한 문덕파출소 곽윤호 순경에게 동료직원들과 문덕생활안전협의회에서 모금한 성금 670만원을 전달했다.

곽순경은 2015. 4. 24. 경찰에 입문해 같은해 12. 24.부터 문덕파출소에서 근무 중에 있다.

곽순경의 어머니 김씨(57세)는 약 3∼4년 전부터 관절염과 당뇨병으로 투병 생활 중에 2016. 4.에 서울아산병원에서 급성간경화로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조직검사 결과 곽순경이 간이식이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어머니를 위해 흔쾌히 수술대에 오른 곽순경은 2016. 8. 16. 아산병원에서 자신의 간 70%를 이식하는 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는 자가에서 회복 중에 있다.

그러나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데다가 모친은 오랜 투병생활로 보험이 되지 않고 곽순경도 개인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데다가 지불해야 될 병원비가 약 9천만 원에 달한다는 안타까운 사정이 전해졌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정은식 서장과 문덕파출소장 경감 김종호는 직원회의를 열어 곽순경의 성금 모금을 제안했고 동료 직원 400여명과 문덕생안협의회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곽순경도 “직원여러분과 문덕생안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빨리 회복해서 도움주신분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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