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 의경어머니회(회장 김영숙) 회원 10명은 7월 15일 17시경 초복을 맞이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각종 시위진압과 치안활동에 고생하는 포남방순대원 및 112타격대원 100여명에게 손수 만든 삼계탕을 제공 격려했다.

의경들은 친어머니 손길과 같은 따스한 정성이 가득찬 삼계탕을 먹으며 어머니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했다.

의경 어머니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떡국과 송편을 지원하는 등 대원들의 사기진작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은식 경찰서장은“매년 잊지 않고 우리 대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해주시는 의경어머니회에 감사드린다”며 “삼계탕 덕분에 대원들이 더위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