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에서는 여성 및 나홀로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오어사 둘레길 등 주요 산책로ㆍ등산로 입구 7개소에 CCTV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지난 5~6월 사패산, 수락산 등산로 살인사건이후 산책로, 등산로 주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6월 중순부터 수차례 방범진단을실시하였다. 지자체와 협업하여 등산로 주요 구간에 대한 블랙박스형 CCTV설치 적정성 여부 및 등산로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진단 후 오어사둘레길, 연일 중명생태공원 등 7개소에 7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포항남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는 지자체와 협업하여 등산로 뿐만 아니라 범죄취약지 발견 시 순찰강화를 비롯하여 시설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