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에서는 지난 달 27일부터 스마트폰 기부앱 활용, 한걸음씩 희망을 더하는『플러스 워크(Plus Walk)』를 시행 중이다.

경북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플러스 워크&'는 스마트폰에 &'BIG WALK&'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GPS로 경찰관의 도보순찰 거리를 자동으로 측정,10m당 1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학교・공원, 원룸・다세대주택, 번화가 등 여성범죄취약지 중심으로 도보순찰을 실시하며, ‘스마트 국민제보앱 여성불안신고’ 전단지를 배부, 주민들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여성범죄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지역경찰관뿐만 아니라 협업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도보순찰을 통해 적립된 기부 포인트를 생활안전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