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2016. 6. 13.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범죄예방간담회 및 범죄예방협의체 위촉식을 열였다.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드림맘, 녹색어머니회 등 협업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협의체 위원 위촉, 여성안전특별치안대책 홍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날 범죄예방진단팀 경찰관 2명을 비롯하여 지자체 공무원, 대학교 교수, 시민 등 10명의 분야별 전문 구성원의 참여로 범죄예방협의체를 결성하였으며 앞으로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 지역의 범죄취약요소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필요시 합동 현지조사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은식 경찰서장은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여성불안신고에 대해 많은 참여를 바라며, 범죄예방협의체가 구성된 만큼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범죄발생분석을 통해 여성범죄예방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