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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버스 주요 안전부품 무단해체한 시내버스 대표 검거
작성자 : 울진경찰서관리자
조회 : 1844
작성일 : 2014-07-22 08:53:17
“버스 주요 안전부품 무단해체한 시내버스 대표 검거”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에서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버스 회사 내 정비소에서
버스에 장착되어 있는 차체의 기울기를 조절하는 균형유지 장치인
스태빌라이져(활대)를비용절감 및 정비시간 단축 등의 목적으로
무단 해체한 A버스회사대표 김○○(47세)를자동차관리법위반으로 검거
스태빌라이져(활대)는 차량 앞바퀴 좌․우측의 현가장치를 연결하는 제품으로
커브 길을 주행할 때 원심력에 의해 바깥쪽으로 쏠림을 억제하여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저지시키며, 차량의 평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한 시뮬레이션 결과 스태빌라이져가 없으면
커브길에 전복될 가능성이 더 높고, 위험성이 커지나,
비용절감 및 정비시간 단축 등의 목적으로 스태빌라이져(활대)를 제거한 것으로 드러남
앞으로 경찰은, 최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안전 직결 ‘생활밀착형 5대 안전분야 비리’ 특별단속 관련,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개조, 부실점검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적극단속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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