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9월 3일 민·관·경 협업 간담회를 갖고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해 범시민적으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포항남부경찰서장 오병국,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워장 이동우 등 경찰협력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해 행복하고 안전한 포항만들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이 날 간담회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협력방범의 필요성과 시민 중심 맞춤형 치안행정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치안정책 추진 과정상 갖가지 의견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자리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는 지속 증가함에도 

치안예산은 여전히 부족, 확충이 시급한 실정으로 

민·관·경이 상호 협력, 소통을 통해 치안인프라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병국 경찰서장은 "치안예산은 소모성 경비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사회 안정 확보를 위한 

생산적 투자 재원이라며", "치안인프라 확충이 곧 시민안전으로 직결되는 만큼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치안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