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병국)는 지난 8. 1.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시행 후 10. 4. 김○○(47세)가 서약하면서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무위반ㆍ무사고 운전을 준수하고 1년간 실천한 운전자에게는 특혜점수 10점이 부여되고, 부여받은 특혜점수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될 경우 10점당 10일씩 처분일수에서 감경되고 매년 서약시 누적 관리도 가능한 제도로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ㆍ파출소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1만번째 서약자가 된 김○○(47세)는 "면허 때문에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했다가 경찰서 앞에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현수막을 보고 신청했는데 1만번째 서약자라는 뜻밖의 행운을 잡아서 선물도 받고 기분이 너무 좋다며, 1년뿐만 아니라 앞으로 교통법규를 잘 지켜서 늘 착한운전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선 포항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현재 포항시 남구 지역에서는 포스코, 포항시청, 해군 제6항공전단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이 서약에 적극 동참중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포항만들기를 위해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