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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식 

포항남부서 지역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작성자 : 포항남부경찰서 관리자  

조회 : 672 

작성일 : 2017-06-05 08:59:45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24일(수), 25일(목) 10:00∼15:00 이틀 동안 경찰서 사격교육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바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포항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소외받기 쉬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3월 경찰관으로부터 책을 선물받고 행복해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보며 시작된 이번 바자회는, ‘더 많은 이웃과 기쁨을 더하는 화합의 장 조성’을 목표로 준비됐다.
바자회 준비기간 동안 경찰과 경찰 협업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도서, 의류, 식기류, 각종 생활물품 등 총 4,500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직원들이 4월부터 손수 가꾼 꽃밭과 텃밭에는 다과회장을 마련해 방문객을 초청했다. 또한 구내식당에서 국수와 카레밥을 점심식사로 제공하는 등 잔칫집과 같은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틀에 걸친 바자회 기간 동안 300여명의 이웃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첫날에만 200여명의 이웃이 방문하여 미리 진열한 물품 2,000점이 1시간여 만에 동이 났고, 이튿날에도 100여명이 들러 필요한 물품을 받아 갔다. 병원에 입원 중이던 북한이탈주민은 외출증을 발급받아 바자회장을 들르고, 어머니와 함께 온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직접 고른 옷을 즉석에서 입은 채 기뻐했다.
이리하여 ‘사랑나눔 바자회’는 준비된 물품 4,500여점을 이웃에게 모두 나눠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최한 오동석 서장은 “바자회 기간 동안 많은 이웃이 들러, 필요한 물품을 얻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 정말 기쁘다”며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보듬는 행복하고 따뜻한 포항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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