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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식 

6. 29. 상반기 정년 퇴임식

작성자 : 포항남부경찰서 관리자  

조회 : 853 

작성일 : 2017-07-13 07:54:25 

지난 6. 29.(목) 지난 37년여 동안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반평생을 몸 바친 경찰관 5명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식 주인공은 경감 신웅근(37년 근무), 경감 이한기(35년 근무), 경위 김세윤(38년), 경위 김형천(36년 근무), 경위 양귀택(35년 근무) 5명이다.
이 날 행사는 퇴임자들과 서장은 물론 퇴임을 축하하기 위한 후배 경찰관 수십명이 함께 했다. 퇴임선배들의 뜻에 따라 간소하면서도 웃음과 감동이 있는 퇴임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훈장과 표창, 재직기념패 전달, 이어서 퇴임자들의 추억의 사진과 후배들의 작별 메시지가 담긴 송별 영상 상영으로 퇴임자와 참석들에게 가슴 찡함을 안겼다.
이어진, 장수진 경사의 송별사로 퇴임의 숙연함이 더 해졌다.
퇴임자들은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며 “모두 건강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언제나 당당한 경찰관으로 살아가길 응원하다”라고 말했다.
퇴임식의 마지막은 후배경찰관들이 가수 나훈아의 ‘고향역’을 ‘정든 나의 포남서“로 개사해 유쾌하게 제작한 뮤직비디로를 보며 참석자 모두가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37년여 동안 정든 포남서의 마지막을 축하했다.
퇴임식 행사를 마친 뒤, 경찰서 뒤편 ‘무지개 쉼터’에서 퇴임자들을 위한‘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찰가수로 유명한 권영삼 경위의 축가로 시작된‘작은 음악회’는 방범순찰대원들의 기타와 노래공연, 경찰관의 섹소폰 연주로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음악회 막바지에는 퇴임자들이 무대에서 퇴임의 마음이 담긴 애창곡을 부르며 퇴임의 아쉬움을 달랬다.
오동석 경찰서장은“선배들이 영광스런 퇴임을 맞이한 것을 축하드리며, 오늘이 헤어짐이 아닌 환희에 찬 새 출발이 되리라 믿는다”며 퇴임자들의 힘찬 앞날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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