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축~~늘어질 정도로 햇살좋은 봄날씨다..

&'오늘은 어디로 순찰갈까요 행님??&' 

손폴이 임폴에게 나즈막히 물어본다.

임폴 曰

&'할매들 많은 동회관으로 가서 

보이스 피싱, 교통사고 예방 홍보하러 가자&'

옛설~~ 

어느 동회관으로 갈까~ 고심하던 중, 

순간 눈에 들어오는 고성1리 동회관이 보인다

오늘 할매들이 몇명이나 있으려나 

조심스레 동회관 방문을 여는 순간

9명의 예쁜(?)할매들이 식사를 하다가 우릴 보고 더 놀란다

&'우리 화투도 안치는데 우짠 일로 왔니껴??&'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슬며시 할매들 옆에 앉아 

&'지나가다가 할매들 모하고 노시는지 구경하러 왔다&'는 말에 

할매들 모두 빵 터지신다

임폴이 나선다, 

&'할매들요, 보이스피싱이 몬지 아니껴?&'

헉!! 다들 아신단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서지 않는 임폴님!! 

또 다시 보이스피싱의 유형, 전화나 문자가 오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며칠 전 우리관내에서 발생할 뻐~~~언 한 실 사례를 들면서 

한참 교양을 하신다 

앗싸루~~ 할매들 넘 좋아 하신다

이 기회를 틈타 보너스로 

할매들 자가용(??) 운행하실때 유의사항까정 

열변을 또 토하신다

아쉬움을 뒤로 한뒤 방문을 열고 나오려는데 

&' 아이고~ 넘 고맙니데이, 

순사들이 동회관까지 찾아주고,,,슬며시 손을 잡아 주신다

&'할매요 담에 음료수 사들고 또 올께요&'

뿌듯한 하루다,,,

임폴 행님!! 또 어디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