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토요일) 의 이야기를 늦었지만 적어봅니다. 그냥 있기에는 제 마음이 편치가 않아 감사의 글을 올려야 도리인 것 같아...
새벽 5시 ~ 5시 30분 정도에, 전화를 받았고
나중에 보니(부재중 4통)
자다 놀라 "어디세요?" 하니, 문덕 경찰서 라고...
길에서 아들이 쓰러져 자는 걸, 신고 받았다 하시면서... 오천 힐스테이트 부근 이시라고 ㅠㅠ
이런 일 처음이라 정말 놀랐습니다.
아들의 전화로 긴급 버튼에 엄마가 저장되어 있었다고 하셨었죠.(제가 전화가 잠겼을텐데 어떻게 하셨냐 하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집까지 차에 태워 오셨는데...
아들이 차를 더럽혀서 ㅠㅠㅠㅠㅠ
아무리 국민을 지키시는 일을 하신다 하나
그래도 사람 인지라, 불쾌할 수도 있으실텐데...
그 경황이 없는 상황 이었어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신 목소리, 도와주시는 손길♡♡
순간의 느낌은 분명 맞습니다.
두분 경찰관 님께 너무 죄송해서 죄송해서 ㅠㅠ
차 안의 험한 상황에 어쩔줄 몰랐습니다 ㅠㅠ
죄송해 하니, 괜찮다고 ㅠㅠ
아들 챙기라고 하시며...
너무너무 감동했고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문덕 경찰서 주변에 살고 있어
참 감사합니다.
훌륭하신 경찰님 분들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아들에게 많은 얘기와 주의를 주었고...
이런 위험 상황에, 경찰님 분들이 계셔 안전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라고...
그날 도움을 주셨던 두분의 경찰관 님!!(남자분, 여자분) 잊지않겠습니다.
제발 넘치는 칭찬을 부탁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