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사거리에서 서천교를 지나 순흥, 단산쪽으로 가는 서천교 교통체계 때문에 늘 불만이 많았습니다.
신호 시간은 짧고 기다리는 시간은 길어서 어떤 운전자는 불법으로 도로를 가로지를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신호가 바뀌었습니다.
첫째,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돼 아침 출근 시간이 즐겁게 됐습니다.
둘째, 불법으로 신호를 무시하는 운전자가 없어졌습니다.
셋째, 오히려 교통의 흐름이 좋아졌습니다.
정말 우리 생활에서 작은 부분이지만 큰 교통행정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흐믓해 칭찬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호체계가 바뀌고 교통순찰자가 출근시간에 대기하면서 교통 흐름을 관찰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 든든했습니다.
정말 사소한 것일 수도 있으나 시민들에게 큰 신뢰를 주었다고 생각하여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