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4.28.(금)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4.26.(수)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해당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경북에서도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반드시 근절하자”는 염원을 담아 선도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북의 첫 주자는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다. 캠페인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2명)을 지목해 지역내 마약 퇴출 붐 조성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경북경찰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남에 따라, 지난 4.13.(목) 구성된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내 마약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마약범죄가 연령·지역에 관계없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데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참여 방식은 어렵지 않다. 캠페인 이미지*(붙임)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2명)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페북‧인스타등)에 올리면 된다. 다른 사람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목을 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명하여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 경북경찰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최주원 청장은 “경북경찰은 마약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캠페인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주원 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백기종 대한공인탐정연구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