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류상열)는 7.23자 주요 계장 및 일부직원 48명에 대하여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북경찰청 장기근무자 순환교류에 따른 후속인사로 그동안 성주경찰서에서 17년이상 장기 근무한 직원들이 구미등 인근 경찰서로 전출되고 17명이 전입하면서, 본서 주요계장과 수륜파출소장에 대한 보직공모를 실시했다.

       특히 순환교류 인사로 공석이 된 수륜파출소장직에는 4명이 공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보였으나, 응모자에 대하여 수륜파출소 직원들의 여론조사결과를 반영하여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직원들의 신뢰를 많이 받은 배기완 경위를 파출소장으로 선발했다.

       수륜파출소 직원 J모 경사는 20여년 경찰생활을 하면서 직속상관에 대한 인사에서 직원들의 여론조사를 반영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직원들과 호흡이 맞는 소장이 오게되서 기쁘다고 하면서 치안활동에 있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환영했다.

       이번 인사는 대상자들의 보직 희망과 해당부서 직원들의 여론을 적극 반영한 공정한 인사정의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성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직원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만족과 감동을 주는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