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지난 해 3월 말 지역 작가 3명을 초청하여
경찰서 청사 내에서 1년간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지난 해 3월 문경경찰서는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지부장 이창호)에 경찰서 방문객과
경찰관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예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제안을 하였다.
문경미협 소속 채인숙(서양화), 세명 노미해(한국화), 단한 장숙희(한국화) 등 작가 3명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자비로 작품전시회를 준비, 지난 해 3월 29일부터 1년간 서양화 및 한국화 작품
총 36점을 청사 1층 형사팀, 지능팀, 수사지원팀과 여성청소년계 복도 및 2층 회의실 복도에 전시했다.

문경경찰서는 작품 전시회 마지막 날인 3월 29일 경찰서장실에서 초대 작가 3명에게
감사장과 자체 발간 인문학 책자인 '인문학 산책'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