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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사건 탄원서

작성자 : 국**  

조회 :

작성일 : 2024-04-19 18:12:02 

낮이든 밤이든 항상 고생하시는 경찰님들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가요.

크림이 사건을 알게되고 안쓰러운 마음에 이렇게 글 남깁니다.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일면식도 없던 전혀 모르던 사람이 길가던 사람을 죽이고 사랑했던 남편이 아내를 죽이고 아내가 또 남편을 죽이고...
요즘같이 미쳐돌아가는 세상에 개 한마리 죽은게 별일 아닐 수 있겠지만, 그 작디작고 여린생명이 그렇게 가치없는 물건취급을 받으며 허무하게 사라질 생명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일부 몇몇 사람보다 더 가치있는 아이였을 수 있다생각합니다.
살아보니 개만도 못한놈이란 말이 괜히 생긴말이 아닌것 같더군요.

저는 약하고 작은 생명들은 함부로 해도되고 괴롭혀도 된다고 배우지 않았습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저보다 약한 생명은 오히려 보호해야한다고 배웠고 그게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인간이 만든 세상에 인간 위주로 돌아가는 사회라지만 작은 생명라도 경시하지 않고 소중히까진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존중은 할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눈코뜰새없이 바쁘시고 항상 고생 하시는 경찰관님들께 어쩌면 귀찮으실 수도 있는 사건이지만 크림이가 훗날 그 사람들의 술안주거리가 되지않았으면 합니다.
부디 조금만 신경써주셔서 가볍게 넘어가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긴 글 남겨봅니다.

경산경찰서 화이팅!대한민국 경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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