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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8월 112신고분석 결과 데이트폭력, 마약신고 급증

작성자 : 홍보계  

조회 : 213 

작성일 : 2023-09-18 14:43:37 

경북도내 8월말 현재 112신고건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2.8% 증가했다.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건수 57만7,009건 대비 올해 동기간 신고 건수는 70만8,735건으로 22.8%(13만1,726건)가 증가해 하루 평균 2,917건이 접수 됐으며, 지난 8월은 전년 동기간 80,261건 대비 9.1%(7,307건) 증가한 87,568건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은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재해재난 관련 신고와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위반, 교통불편 등 교통 관련 112신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월 한 달 유형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범죄관련 신고 중, 데이트폭력이 22.4%(196→240), 피싱사기 9.6%(1,035→1,134), 절도가 9.5%(833→912) 증가하였다. 특히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이후 이슈화 된 마약류 신고가 386%(7→34) 증가하여 도내에서도 관심이 증대된 것을 볼 수 있다.



교통분야 신고 중, 교통위반이 48.5%(497→738), 교통불편 40.7%(1,409→1,982), 음주운전이 11.5%(1,352→1,507) 증가추세를 보였다.



질서유지분야 중, 청소년비행이 9.6%(280→307), 주취자 8.2%(2,187→2,366), 위험방지 신고가 6.7%(8,535→9,106) 증가하였다.



기타 신고로 재해재난 신고가 전년 2건에서 475건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비출동 신고인 상담신고는 7.7%(36,258→39,040) 증가하였다.


8월 중 신고 최다 요일은 목요일로 16.5%(14,442)이며, 최다 시간대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로 10.9%(9,498) 나타났다. 이는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에 112신고도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8월 112신고 분석을 토대로 9월 한달도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 치안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모방범죄 발생을 대비해 지난 8월 4일부터 全 기능의 역량을 총집중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중에 있으며, 9월 4일부터 3주간 도내 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방범진단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위주로 사전에 방범시설을 점검,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새마을금고 등 소규모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명절기간은 112신고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강력범죄 등 긴급신고 접수 시 관할이나 기능을 불문한 112 총력대응태세를 확립하여 대비할 예정이다.
최주원 청장은 “특별치안활동과 병행하여 다가오는 추석에도 도민들이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지역은 수확철을 맞아 농산물 절도가 많이 발생할 것이 예상되므로 가시적 순찰활동 강화, 이동형 CCTV 설치 등 절도 예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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