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24개 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 평가에서 칠곡경찰서의 석적여성자율방범대(방범대장 황애경)가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0일 석적여성자율방범대를 직접 방문, 박봉수 칠곡경찰서장,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석적여성자율방범대는 25여명의 대원들은 그 동안 5개조로 나눠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지역행사교통관리 등 활발한 협력치안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활동과 공로가 인정돼 경북지방경찰청 주관한 하반기 자율방범대 종합평가 여성자율방범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애경 자율방범대장은 “각자의 바쁜 생업에도 지역을 위한 적극적 봉사정신으로 방범활동에 참여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범죄예방 및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석적자율방범대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경협력치안 체계가 더욱 탄탄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