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송유관에 구멍뚫어 휘발유 11만리터 훔펴(3. 5일자 영남일보 등 다수)

작성자 : 칠곡경찰서  

조회 : 1580 

작성일 : 2013-03-27 00:00:00 

칠곡경찰서는 4일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를 훔친 혐의로 A씨(58, 서울시)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국도 인근 지하에 매설된 송유관에 전기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지난달부터 한달 간 10여 차례에 걸쳐 휘발율 11만 리터(시가 2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현장과 1.5km 떨어진 국도변에 불법 개조한 대형 화물차량을 세워놓고 고압호스를 연결해 휘발유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송유관공사가 기름 절도를 막기 위해 송유관에서 일정량의 기름이 새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lsd)를 운용 중인 사실을 알고 유압계를 이용해 고압호스의 밸브를 최소한으로 여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

특히 차량적재함에 1만5천리터 들이 탱크로리와 유압계, 비중계 등을 감추고 유종감별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관계자는 "범인들은 총책, 유종감별책, 고압호스 연결책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합숙생활까지 한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ResponsiveVoice used under
Non-Commercial License

39828,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칠곡대로 1050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Copyright ⓒ Gyeongbuk Provincial Police, All rights reserved.